가을의 시작. 소위 간절기라 부르는 이 시기는 진정한 캠퍼의 계절. 여름 성수기의 행락객도 없고 낮과 밤의 온도차로 어느정도 준비가 없으면 고생하기에 오히려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핑은 월악산 닷돈재로 정했다.
퇴근 후 부랴부랴 짐을 싸고 달려 간다. 2시간 조금 넘어 도착한 그곳에는 선발대로 간 지인이 부대찌개를 끓요 놓고 기다리고 계셨다. 꿀맛같은 저녁과 술로써 1주일의 근심을 떨쳐 버린다. 빗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술잔을 기울이다 잠들었다.
전날의 비는 그치고 맑은 햇살이 비치는 아침이 찾아 왔다. 텐트 밖으로 비치는 햇살이 맑다. 타프 사이드 폴을 세워 햇살도 듬뿍 받고 사이트도 말린다.
요녀석도 가을 햇살에 일광욕 왔는지 텐트에 꼭 붙어 있다.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자연이 적당히 공존하고 있는 듯. 지나치게 과하지 않아서 좋다.
야영장 앞 식당에서 송어회와 소백산 막걸리로 점심 대신으로 선택했다. 막걸리는 옛날 탁주 맛이 나는게 먹기 좋다. 식사 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다.
캠핑에서 빼 놓을수 없는 불장난. 주변에 잔가지를 한껏 주워다가 도끼으로 다듬어서 화로에 투척. 비온뒤라 걱정했는데 잘 탄다. 덕분에 저녁에 화장실 자주 갔다. 불장난 후에는 남은 술을 비운다. 그렇게 새벽까지 남은 술을 다 마시고 잠든다.
이번 캠핑에선 IGT에 300다리를 사용해 낮은 모드로 즐겼다. 2인이 쓰기엔 넉넉하고 자리에 앉아서 취사와 식사가 가능한게 무지 편하다. 앞으로 종종 사용할 모드다. 마지막 드립 커피로 식사 마무리.
철수 전에 잠시 야영장을 둘러본다. 작년 늦가을에 와보고 두 번째인데 아직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 야영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성수기 때는 다분히 난민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매우 한적하다. 우리 사이트는 나름 명당 자리를 잡아서인지 주변이 조용해서 즐거운 캠핑을 즐겼다.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10월 첫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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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부랴부랴 짐을 싸고 달려 간다. 2시간 조금 넘어 도착한 그곳에는 선발대로 간 지인이 부대찌개를 끓요 놓고 기다리고 계셨다. 꿀맛같은 저녁과 술로써 1주일의 근심을 떨쳐 버린다. 빗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술잔을 기울이다 잠들었다.
전날의 비는 그치고 맑은 햇살이 비치는 아침이 찾아 왔다. 텐트 밖으로 비치는 햇살이 맑다. 타프 사이드 폴을 세워 햇살도 듬뿍 받고 사이트도 말린다.
요녀석도 가을 햇살에 일광욕 왔는지 텐트에 꼭 붙어 있다.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자연이 적당히 공존하고 있는 듯. 지나치게 과하지 않아서 좋다.
야영장 앞 식당에서 송어회와 소백산 막걸리로 점심 대신으로 선택했다. 막걸리는 옛날 탁주 맛이 나는게 먹기 좋다. 식사 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다.
캠핑에서 빼 놓을수 없는 불장난. 주변에 잔가지를 한껏 주워다가 도끼으로 다듬어서 화로에 투척. 비온뒤라 걱정했는데 잘 탄다. 덕분에 저녁에 화장실 자주 갔다. 불장난 후에는 남은 술을 비운다. 그렇게 새벽까지 남은 술을 다 마시고 잠든다.
이번 캠핑에선 IGT에 300다리를 사용해 낮은 모드로 즐겼다. 2인이 쓰기엔 넉넉하고 자리에 앉아서 취사와 식사가 가능한게 무지 편하다. 앞으로 종종 사용할 모드다. 마지막 드립 커피로 식사 마무리.
철수 전에 잠시 야영장을 둘러본다. 작년 늦가을에 와보고 두 번째인데 아직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 야영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성수기 때는 다분히 난민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매우 한적하다. 우리 사이트는 나름 명당 자리를 잡아서인지 주변이 조용해서 즐거운 캠핑을 즐겼다.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10월 첫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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