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의 노을길을 트레킹했다.
(태안 해변길 안내 : http://ecotour.knps.or.kr/haebyeongil/index.asp)
삼봉해수욕장 앞에서부터 꽃지 해수욕장까지 약 10km 정도를 걷게 되었는데,
해수욕장 앞에서 바라본 서해안 자체가 참으로 아름다웠다.
중간 지점에 노을길의 백미라는 두여 전망대가 있다.
운이 좋게 썰물 때 맞춰 가서 그런지 멋진 해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당초 계획은 두여전망대까지 트레킹하는 것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마지막 종착지인 꽃지 해수욕장까지 가게 되었다.
약 3시간 정도의 트레킹 코스는 걷기에 매우 편하게 되어 있고,
심심하지 않게 트레킹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다.
다만,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게 흠이다.
특히, 중간 지점들의 대중 교통이 썩 좋지 않다.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에서 정작 제대로 일몰은 보지 못했다.
연휴라서 그런지 지독한 교통 정체로 차안에서 일몰을 맞을 수 밖에 없었다.
그곳을 다지 찾을 이유가 남겨져 있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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